집에서 먹다 남은 약들이 책상 서랍 곳곳에 굴러 다닌다거나, 시럽형 해열제가 냉장고 속 한 모퉁이를 차지 하고 있는 건 아니신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먹는 약이 유통기한이 지나서 상한 경우라면 건강을 망치는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약을 안전하게 복용하게 위해 평소 우리가 복용하는 다양한 약의 유통기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에는 기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생산이 되어지고 소비자의 입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싱싱한상태를 유지해야하는, 유통하는 과정에서 크게 시간을 허비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약도 마찬가지인데요, 아무약이나 아무때나 복용하면 절대 안됩니다. 사용기한이 지난 약을 복용하거나 사용하게 될 경우에는 오히려 더 큰 부작용 문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약을 사용하시기 전에 유통기한 및 사용기한에 대한 확인은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은 개봉과 동시에 사용기한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에 개봉 후에는 겉봉지에 미리 개봉일을 적어두신 후 사용기한을 따로 체크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약은 원래 포장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뒤에서 눌러 빼내는 방식의 포장에 들어 있는 알약은 꺼내서 알약만 두어서는 안 됩니다. 제약 회사에서 약에 가장 적합한 보관법을 고려해 만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PTP 방식으로 포장한 약은 되도록 마지막 포장은 뜯지 말고 판을 잘라 그대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대부분 가루약은 병원이나 약국에서 조제된 것으로 알약보다 사용기간이 짧고 습기에 약하므로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냉장고, 냉동고 및 욕실선반 등에 보관하는 것은 피해야만 합니다. 햇빛이나 습기처럼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유통기한에 주의해야 하는데요, 보통 가루 조제약은 1주일 내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가루약의 색깔이 변했거나, 굳었다면 절대 복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상처가 생겼을 때 사용하는 연고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개봉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약 2년 정도의 유통기한이 있지만 개봉을 하셨다면 약 6개월 정도의 유통기한이 된다고 합니다. 용기를 바꾸지 말고 사용설명서를 꼭 연고제와 함께 보관하여야 하며 유효기간 및 개봉일자를 적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시럽으로 된 약 역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냉장보관을 하면 침전물이 생겨 약효가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반면 집에서 가루를 직접 시럽에 섞은 후 현탁액을 만들어 복용하는 일부 항생제 계열의 시럽은 계절에 상관없이 냉장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구체적인 유통기한이나 사용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제품 설명서에 나와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 설명서 대로 알맞게 보관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사용하지 않는 약을 버리실 때에는 함부로 버리시면 절대로 안 된다고 합니다.
토질이나 대기, 수질 오염들을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또한 동물이나 가축들이 먹게 되면서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따라서 버리실 때는 재활용 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안되고 반드시 보건소나 약국에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하고 남은 약을 다음에 또 먹게 되거나 다른 사람이 효과를 본 약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먹는 것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합니다. 처방받을 당시의 몸상태나 새로 먹게 될 당시의 상태, 바이러스가 다를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효과를 봤다고 해서 본인도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없습니다. 몸에 이상신호가 약간 왔다고 해서 지나치게 약에 의존하는 것은 절대로 좋지 않습니다. 약의 오남용으로부터 소중한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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