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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잦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오면서 벌초를 하거나 다양한 목적의 야외 활동 중 벌에 쏘였을 때 어떤 응급처치법이 있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요, 벌에 쏘였을때 대처방법과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한 예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벌에 쏘이고 나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행동이 쏘인 곳에 벌침이 있으면 벌침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벌침을 뺄수 있는 간단한 도구로 피부에 박혀있는 벌침을 살살 빼주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점은 깨끗한 도구와 깨끗한 손으로 벌침을 빼주어야 합니다. 이때 조심해야 하는 점은 벌침 끝 부분에는 벌 독이 있으므로 이 부분이 실수로 인해서 체내로 들어가게 되면 독성분이 몸 안에 퍼질 수 있으므로 벌침을 뺄 때는 살살 조심해서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벌에 쏘였을때 가장 먼저 벌침을 제거 했더라도 벌에 쏘이게 되면 일단 쏘인부위가 붓고, 쓰리고 따가운 통증, 가려움증을 동반하게 된다고 합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만, 벌에 쏘이더라도 사람마다 증상이 조금씩 다를 수 있고, 벌종류에 따라서도 증상의 강도가 달라집니다. 벌종류 중에서도 장수말벌에 쏘이면 생명의 위협까지 받을 수 있는 정도라고합니다.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환부를 깨끗하게 씻거나 소독해야 합니다. 벌침을 제거를 하더라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수 있기 때문에 벌침을 제거한 후에 그냥 내버려두지 말고 그 부위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알코올로 소독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알코올이 없는 경우에는 비누로 환부를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다른 균으로부터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벌에 쏘인 후 벌들이 그 주위를 맴돈다면 다른 벌들에 의해 또 공격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벌들에게 쏘이면 예방을 위해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좋은데, 안전한 실내장소나 벌들이 없는 장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할 때에는 자세를 최대한 낮춰서 이동하는 것이 벌들에게 2차 쏘임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벌에 쏘이지 않는 예방법을 살펴보면 우선 화려하고 밝은 색상의 옷은 화사하고 예쁘긴 하지만 벌이 꽃으로 착각해서 많이 모이는 경우가 생긴다고 하니 산에 갈 때는 너무 알록달록한 옷은 피하는 게 좋고 단내를 맡으면 벌이 몰려들 수 있는데 먹고 남은 과일, 과일 껍질, 음료수, 달곰한 음식, 사탕, 설탕 등 벌이 모일 수 있는 음식은 밀폐용기나 봉지를 이용해서 완벽하게 밀봉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산에 갈 때나 야외활동을 할 때 너무 진한 향수를 뿌리거나 화장품을 쓰면 벌들과 다른 벌레들을 모을 수 있으므로 등산을 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무향의 화장품을 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잘 못 해서 벌이나 벌집을 건드렸다면 절대 소리를 치거나 뛰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뛰거나 소리를 치면 벌은 자신들을 공격한다고 생각해서 역으로 공격한다고 합니다. 당황스럽고 무섭겠지만 이럴 때는 몸을 최대한 낮춘 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벌에 쏘였을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했더라고 꼭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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