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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감마지티피 수치 알아보기

Fun & Joy 2019. 3. 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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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강검진을 매년 받으시는 분들이라면 감마지티피라는 용어가 익숙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신장, 심장, 뇌, 췌장, 대장 등 다른 장기에도 분포하지만 주로 간세포와 담도상피세포에 존재하며, 세포가 파괴되면 혈중으로 되는데, 특히 간담도계 질환에 민감하여 간수치 측정 항목으로 분류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감마지티피의 수치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마지티피는 우리몸의 세포 내부로 아미노산을 심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보통 간기능에 따라서 높아지고 낮아지고 하는데요, 평소에 음주를 좋아하는 분들이 감마지티피 수치가 평균보다 높게 나오는 것이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수치로 알코올성 간 장애의 판단 기준으로도 사용된다고도 합니다. 





간은 우리 몸에있는 장기중 가장 큰 장기입니다. 그 크기만큼이나 우리가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시점에 제공하기도 하고 다양한 효소들을 생산해내어 외부로 부터 침입한 독의 해독작용과 세균을 막아내는 역할을 하게 되기 때문에 간 건강 관리는 필수 입니다. 





감마지티피 수치는 성별에 따라 조금의 차이가 있는데 보통 남자60U/L, 여자는 40U/L 까지를 정상범위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이 감마지티피 수치가 60 이상이면 중기 급성간염, 전경변기 만성간염, 비활동성 간경변, 국한성 간장애, 췌장염, 심근경색을 의심할 수 있고 100 이상이면 활동성 만성간염, 활동성 간경변, 알코올성 간장애, 국한성 간장애, 회복기 심근경색을 200 이상이면 급성간염, 간경변, 알코올성 간장애, 간암, 폐색성 황달, 600 이상은 이상 알코올성 간장애, 폐색성 황달, 원발성 간암을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감마지티피 수치는 술과 상관 관계가 높아 음주량에 비례해 수치가 올라간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간 검사를 받을 시는 꼭 최소 2주 이상 금주를 하신 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차가운 물이나 음료수를 마셨을 경우에도 감마지티피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알레르기성 질환이나 류머티즘, 갑상선 항진증, 신부전증, 췌장염, 당뇨병, 비만 등의 원인으로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게 나올 수 있다고 하니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당연하게도,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다면 음주를 줄이시는게 가장 먼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종 소견란을 보면 검진 기관에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적어 놓은 가이드라인을 잘 따르셨다면 약 2개월 이후에 재검진을 받으면 확연히 줄어든 수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음주만이 높은 감마지티피 수치의 원인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감마지티피 수치가 높은 분들, 약 90%정도는 음주로 인한 수치 상승이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녀에 따라 감마지티피의 정상 수치가 다른 이유는 남녀 차이는 신체적 특징으로 인해 남성이 간의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발생 한다고 합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고 과식은 피해야 합니다. 도정하지 않은 쌀, 통밀가루, 잡곡 등을 많이 섭취해주고 매끼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 주스, 과자, 흰 빵 등에 함유된 설탕, 꿀, 물엿, 액상 과당 등의 단순당과 백미, 밀가루 등은 몸속에서 빠르게 지방으로 전환되므로 과하게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주일 2, 3회 이상, 1회 운동시 30분 이상 가볍게 땀이 날 정도의 유산소운동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중의 5%만 줄여도 간에 쌓인 지방을 상당량 덜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혈중 콜레스테롤, 혈당도 줄여주며, 뼈, 근육을 건강하게 도와준다고 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중년 남성의 사망 원인 1위로 간 질환을 꼽는다고 합니다. 간암의 경우 조기 발견시 완치율이 50%가 넘지만, 발견이 늦은경우 6개월에서 1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고 하니 정기적인 건감검진을 꼭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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