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형 유전법칙 알아보기

혈액형 유전의 법칙을 알고 있으면 내 자녀의 혈액형을 예상해 볼수가 있습니다. 혈액형에 따라서 사람의 성향이 완전히 달라질수 있기 때문에 혈액형은 어떻게 보면 궁합으로 보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어디까지나 완전하게 믿을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래도 혈액형 유전의 법칙을 알고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혈액형 유전법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멘델의 유전법칙에 따라서 혈액형은 부모님으로 부터 유전이 되게 됩니다. 인간의 몸은 각 세포와 그 핵속에 들어있는 46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는데요, 이 염색체들은 23쌍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쌍으로 이루어진 하나는 아빠에게서 다른 하나는 엄마에게서 유전이 되어 물려 받게 되는 것입니다. 

 

염색체는 정해진 위치에 정해진 유전자가 위치하게 되는데 이를 유전자좌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런 유전자좌에 존재하는 유전자를 대립유전자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A, B, O, AB 형은 기본적으로 RH+형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 혈액형이 약간 다른 사람도 있습니다. RH-를 가진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전세계적으로 드물기 때문에 병이걸리거나 하면 정말 큰 돈이 들어가게 되고 혈액수급이 정말로 힘들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몸 다치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고 합니다.

엄마, 아빠에 따른 혈액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부모의 혈액형에 따라서 자녀의 혈액형이 정해집니다. 그래서 자녀의 혈액형을 보고 부모의 혈액형도 유추해볼 수도 있는 것입니다. 

A x A = A형, O형

A x B = AB형, A형, B형, O형

A x AB = A형, B형, AB형

B x B = B형, O형

B x AB = B형, AB형

O x O = O형

O x A = O형, A형

O x B = O형, B형

O x AB = A형, B형

AB x AB = A형, B형, AB형

이 외에도 정말 %별로 분석해서 나와있는 표도 있는데 그렇게까지 깊숙이 알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혈액형 유전자표를 참고하지 않아도 유전자검사를 하면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알아두어도 괜찮습니다. 

이쯤에서 재미삼아 알아보는 혈액형별 성격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혈액형이 A형 이라고 하는 데요, A형은 대부분 순종적인 타입으로, 겁이 많고 매우 신중하고 세심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흔히 말하는 나쁜남자, 나쁜 여자의 대명사 혈액형인 B형은 주위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도 하면서 예리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는데요, 느긋하지만 대범하고 이해심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약간 덜렁대기도 하며 때로는 직설적인 표현이 상대방을 난처하게 만들기도 한다고 합니다. 

성격 좋다고 알려진 O형은 위트있고 센스가 있는 사람은 대부분 O형 으로 생각하게 되는데요, O형 혈액형은 열정이 넘치고 솔직한 성격을 가진다고 합니다. 사교성이 좋고주변 사람들과의 유대 관계 잘 유지한다고 합니다. AB형은 돌+아이로 불리기도 합니다. 

 

4개의 혈액형 중 가장 적게 나타나는 혈액형인데요,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면 분석력이 날카로운 혈액형이라고 합니다. 머리가 비상하고 비평하기를 좋아하지만 책임지기를 싫어 한다고 하며 위선을 싫어해 멋대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어 돌+아이 라고 인식되게 된 것 같습니다. 

이같은 혈액형과 성격이 정말 어떠한 관계가 있는 것 같진 않지만 그럴듯하게 보이면서 다른 사람들도 많이 그렇다고 믿고있으니까 정말 그렇게 착각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혈액형과 성격의 관련성은 의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맹신하는건 다양한 인간관계의 형성에 선입견을 주게되어 좋지않다고 합니다. 혈액형은 의학적으로 수혈에 필요한 혈액을 구분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혈액형을 통해 대인관계를 정하거나 판단하는건 옳지 않으니 혈액형별 성격은 재미로만 보시기 바랍니다.